비대면 청년취업서비스 방법 총망라
“많은 일상이 멈추었지만, 청년들의 취업준비가 멈추면 안되잖아요. 일본, 싱가포르, 미국, 캐나다의 현직자들을 원격 섭외해 Zoom으로 화상 해외취업멘토링을 진행했어요. 멘토링 중 청년들이 채팅방에 질문을 남기면 해외현직자들이 즉답을 하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 반응이 좋았어요.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.” <한밭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>
비대면으로 전환, 멈춤 없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
고용노동부(장관 이재갑)와 한국고용정보원(원장 나영돈)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공된 다양한 비대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모아 「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서비스 운영사례집」을 발간했다. 이번 사례집에는 코로나19로 개강이 지연되고 등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활용하여 ‘1:1 진로취업상담, 취업특강, 현직자 멘토링, 채용박람회, 해외취업지원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140여건의 사례가 소개됐다.
사례집에는 취업영상 실시간(Live) 스튜디오 구축, 온라인 취업특강 촬영세트 마련 등 취업지원 기반시설 구비 상황은 물론, 청년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(AI) 역량분석과 취업상담, 직종별 취업특강 및 직무교육, 현직자 멘토링, 가상현실(VR) 모의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실제 모습을 포함하고 있으며, 비대면 채용박람회, 온라인기업탐방, 진로취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, 취업준비모임 지원 등의 구체적인 사례도 담겨있다.
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올해 초부터 상담 및 특강, 멘토링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‘멈춤 없이’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,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학일자리센터의 진로설계와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더욱 알차게 취업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.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등 청년들이 대학 내에서 진로설계 및 취·창업관련 각종 상담,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08곳의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청년특화 취업컨설턴트가 상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재학생, 졸업생, 지역청년 모두 무료 이용 가능하며 ‘진로탐색→진로설정→역량개발→취·창업지원’의 단계별 서비스와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제공한다.
김상용 청년취업지원과장은 “청년들이 직접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.”라며, “이번 사례집이 진로설계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, 코로나19로 원활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고용서비스기관에서도 대학일자리센터 사례를 참고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주기를 바란다.”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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